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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노동자 출국지원

지난 3월말 뇌출혈로 원주기독세브란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어 요양병원으로 전원했던 필리핀 이주노동자, 아르만도가 배우자와 함께 4월 29일 출국했습니다. 모이센터는 아르만도가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, 출국 지원을 위해 배우자를 초청하고 귀국하기까지 동행했습니다. 20년 동안 한국에서 일한 아르만도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. 귀국 후 가족과 함께 회복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소풍

연휴 마지막인 어린이날을 맞아 쉼터에 있는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놀러 갔습니다. 저마다 꽃단장을 한 꽃보다 예쁜 젊은이들은 조촐하게 간식을 준비했더군요. 바나나, 사과, 뻥튀기, 새우깡. 엄마표 김밥은 없었지만 어릴 적 잠 못 이루며 기다리던 봄 소풍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. 재난기본소득 덕에 식사 후에 카페에서 이 얘기 저 얘기,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 동남아 순회 공연을 마치고 갓 소개 더보기 소풍[…]

해외입국자 2주 격리해제

‘해외에서 입국하여 자가 격리 중이던 이주노동자 s가 쉼터에 온 지 14일이 지났습니다. 그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. http://omn.kr/1ngsi 이주노동자 S가 나타났다, 그리고 14일이 흘렀다 열외 시민, 일류 시민… 이주노동자쉼터에서 본 이주노동자의 처지 www.ohmynew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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